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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 물방울 속에 태극기 담기 2006-06-25 06:42:03, 조회 : 4,874, 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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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디카를 샀던 이유가 접사를 하고 싶어서였는데 레이소다 일면에 올라갔던 사진들도 물방울 접사 사진들이고 비슷한 모양을 내는 물줄기이지만 촬영할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물방울 접사가 아닌가 싶네요.. 눈코입 똑같이 달린 인물 모델을 찍으면서 다른 느낌을 갖듯 물방울도 배경이나 장소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이번에 물방울 속에 태극기를 넣어 찍은 사진은 두 종류입니다..
실제로 찍은 사진들은 제 사진 블로그로 링크했습니다..

① 물방울 속 태극기 접사 첫 번째(수도꼭지 사용)
http://blog.paran.com/snowzzi/10166957

② 물방울 속 태극기 접사 두 번째(샤워기 사용)
http://blog.paran.com/snowzzi/10188901

카메라 : NiKON D50
렌즈 : Tamron 90mm Macro F2.8
셔터스피드 : 1/60
플래시 : 내장 플래시 사용
조리개 : 필요에 따라 조절
삼각대 : No
촬영장소 : 집 욕실
수도 : 욕조 수도꼭지, 샤워기
보정 : 크롭 or 크롭 후 최소 리사이즈, 그 외 보정 No

사진별 메타정보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플래시 사용하고 1/60초로 찍었습니다..
순간의 촬영이라 셔터스피드가 더 빠르면 좋겠지만 그냥 A모드에서 플래시 켜 놓으니 1/60초로 조리개를 조절해도 셔터가 고정되어 A모드에서만 촬영했습니다..


1. 촬영준비
촬영을 위해서 우선 태극기가 필요하겠죠.. 태극기는 집에 얼마전 이밴트 경품으로 받았던 깃발(A4 용지보다 약간 작은 크기)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욕조 벽에 테이프로 흔들거리지 않게 붙여 놓았습니다.. 태극기와 욕조 수도꼭지와의 거리는 대략 40cm 정도 되구요.. 물방울은 적당히 빠르게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해놨습니다.. 물방울 떨어지는 시간 오래 걸리면 기다리다가 어깨 결려서요.. ^^;


2. 촬영
저희집 욕조는 조그만하고 창문도 없고 좀 어두운 편입니다.. 사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래시가 내장 플래시라서 사진에 수도꼭지가 직광을 맞아 렌즈 앞쪽으로 그림자가 생겨 버렸네요.. 수도꼭지 그림자를 안보이게 하려면 옴니를 만들어 사용해도 되지만 귀찮기도 했고 물방울에 빛이 그대로 비치는 것을 원한다면 물방울에 스트로보가 직광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외장 플래시라면 위쪽에서 아래로 찍으니까 그림자 조절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기타 스튜디오 촬영용 스트로보가 몇 개 있었지만 역시 귀찮아서 사용 안했습니다..
전 수도꼭지의 그림자를 해결하려고 수도꼭지의 그림자가 태극무늬의 옆의 건곤감리 무늬에 나오게 하고 찍었습니다.. 어차피 탐론 90마의 화각과 촬영 거리 때문에 태극기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하기는 힘들었기 때문에 건곤감리 부분은 크롭으로 제외시킬 생각이었거든요.. ① 사진에서 세번째 사진의 경우 정확히 수도꼭지의 그림자 부분이 보이고 있죠.. 그래도 다행인 게 조리개를 조였다면 태극무늬와 함께 그림자까지 또렷이 나와서 망친 사진이 될 뻔 했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조리개도 최대 개방을 해 놓아서 그림자 역시 태극무늬처럼 뿌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물방울 안에 태극기가 보이는 것을 정확히 찍기 위해서 렌즈와 물방울과의 거리는 30cm 정도로 촬영했습니다.. 배경 태극기와의 거리는 70~80cm 정도가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하니 배경으로 보이는 태극기 자체는 렌즈의 화곽으로 인해 전체가 나오지 않고 태극무늬만 나왔네요.. 태극 무늬의 또렷함은 아시겠지만 조리개로 조절하시면 되구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탐론 90마를 사용하면서 A모드에서 플래시를 켜 놓으니 1/60로 셔터가 고정되어서 어두운 실내에서 셔터스피드로 인한 흔들림 걱정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삼각대도 사용하지 않았고 리모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귀차니즘 때문에.. ^^;;
초점은 수도꼭지에 맞추고 반셔터 상태에서 물방울로 이동해서 촬영합니다.. 이때 수도꼭지/물방울과 렌즈는 되도록이면 수평이 되도록 찍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수도꼭지에 초점을 맞추고 카메라 렌즈 앞부분만 이동을 하다보면 정작 물방울에는 초점이 맞지 않아버리거든요.. 사진을 리사이즈를 하는 경우에는 이 정도는 상관이 없겠지만 물방울 안의 내용이 주된 촬영 목적이라면 리사이즈는 최소로 한다는 것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크롭만을 하거나 크롭 후 최소의 리사이즈만을 해야 물방울 안의 물체가 제대로 보여집니다..

①의 사진은 수도꼭지를 사용한 촬영입니다.. 수도꼭지를 사용했을 때에는 떨어지는 물방울 주위가 깔끔하고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모양이 이쁘다는 장점이 있죠.. 단점이라면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해야 하는데 포착하기 힘들 때에는 초점을 맞춘 후에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만 듣고 눈을 감고 촬영도 해보았습니다..
물방울이 길게 떨어지는 모양을 찍고 싶다면 물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하지 말고 약간은 줄줄 떨어지게 해 놓은 후에 세로로 촬영하면 태극기 접사는 아니지만 http://blog.paran.com/snowzzi/9161273 에서처럼 촬영할 수 있습니다..

②의 사진은 샤워기를 사용한 촬영입니다.. 샤워기는 물이 나오는 구멍이 여러 개가 있기 때문에 아주 많은 물방울 안에 배경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물방울을 찍다보니 수 많은 물방울 중에 초점이 맞는 물방울은 반드시 하나 정도는 있다는 것이죠.. 단점이라면 혼자서 촬영하려면 샤워기를 잡고 있어야 하므로 좀 불편하고 물낭비 한다고 혼난다는 단점이 있죠.. ㅎ
샤워기를 위쪽에 놓고 촬영을 하게 되면 태극기나 렌즈에 물방울 계속 튀겨서 찍으면서 렌즈 닦느라 바쁠거에요.. 그리고 위에서부터 정확히 태극 무늬 앞에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샤워기 물줄기가 너무 약해도 안되죠.. 그런데 그렇게 촬영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샤워기 물줄기가 강하면 여러 물방울이 동글동글하지도 않고 물의 세기로 인해 물방울 안에 배경인 태극기도 잘 투영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샤워기를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물이 나오도록 손으로 잡고 샤워기의 물 세기는 여러 구멍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태극기 앞으로 떨어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샤워기의 물방울이 욕조의 수도꼭지쪽으로 향하게 찍었죠.. 그래야만 수도꼭지에 초점을 맞추고 이동을 했을 때 물방울에도 초점이 맞을 확률이 높거든요.. 샤워기 물방울을 수도꼭지와 상관없이 다른 방향으로 했을 때는 초점이 맞는 물방울들이 생각보다 적더군요.. 그리고 샤워기로 물방울을 찍을 때에는 물방울이 그냥 떨어지는 게 아니고 발사되는 속도가 있기 때문에 셔터스피드는 좀 빠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왼손에는 샤워기를 잡고 오른손에 카메라를 잡고 초점을 이동하면서 촬영하는 게 힘들긴 했지만 역시 다시 촬영 준비를 위해 삼각대 놓고 리모콘 촬영은 안했습니다.. 어차피 반셔터로 움직인 후에 찍기가 힘드니까요.. MF 촬영에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그냥 물방울이 떨어지는 곳에 MF로 초점을 맞춘 후에 촬영해도 되겠네요..
조리개는 역시 개방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그건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하면 될 거 같네요..

촬영할 때 LCD로 보이는 것으로도 물방울이 작긴 하지만 물방울에 초점이 잘 맞았는지 안맞았는지는 충분히 확인 가능하더군요..


3. 정리
촬영한 사진들 중 제대로 나온 사진이나 작품으로 남겨두고 싶은 사진을 고를 때는 무조건 사진 최대로 해 놓은 후에 보세요.. 전체적인 사진으로는 망친 사진으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①의 마지막 사진처럼 엉뚱한 곳에서 초점이 맞은 깔끔한 사진도 얻을 수 있거든요..
어차피 물방울 접사 사진은 크롭을 해서 주변의 불필요한 부분은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인화를 하고 싶을 때 접사 사진은 사이즈가 안맞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리고 웹에 올릴 때 사용자 정보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도 많은 것이 접사 사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방울 안의 사물 촬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물방울은 오목이 아닌 볼록입니다.. 그래서 사물은 뒤집어져 보이죠.. 제 사진에서도 보면 배경인 태극은 똑바로 되어 있는데 물방울 안의 태극기는 뒤집혀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물방울 안의 사물이 똑바로 보이도록 하려면 사물은 뒤집어 놓아야만 한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배경의 태극마크가 뒤집어져도 상관이 없다면 찍을 태극기를 뒤집어 놓은 후에 찍으면 물방울에는 제대로 된 태극기가 찍힙니다..
저는 배경의 태극과 물방울의 태극 중 어느 것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배경이 되는 태극기를 제대로 놓고 찍었답니다..


아직 정리를 하지 않아 올리지 못한 물방울 속 태극기 사진이 여러 장 있는데 다시 또 하나씩 보면서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별 것도 없으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2-19
06: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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