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생각.. ^^


  기분 나빠지는 넘을 봤다.. (2004/09/26)    
교회 갔다 와서 아무도 없는 방으로 들어왔는데 아주 기분 나쁜 넘을 봤다.. 벽에 붙어있는 넘인데 밤새 얼마나 빨아먹었길래 배가 그리 토실토실한지..
그래서 복수했다.. 살짝 쳤는데 배가 불러서 잘 날아가지도 못하고 손에 맞아서 떨어진 넘 다리 몇 개만 떼고 풀어줬다.. 이제 착지를 10점 만점으로 못해서 피 잘 못 빨아먹을거다.. 나쁜 넘..

  비가 온다.. (2004/09/18)    
비가 온다..
요즘엔 비가 자주 온다..
비 갠 후에 하늘의 구름.. 참 이쁘다.. 어렸을 때 보던 뭉개구름들..
솜사탕 같은 뭉개 구름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그리고 잠깐만 내리는 소나기.. 이번 여름과 가을에는 참 많이 본다..
하늘에 사랑하는 사람이 가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참 많이 보게 해주나 보다..

  오랜만에.. (2004/08/15)    
어젠 많은 일이 있었다.. 저녁에 잠깐 안좋은 소식을 들어서 오늘까지 그곳에 있다 왔지만 그 시간 전까지 있었던 좋은 것만을 기억하련다..
멀리 간 거리만큼 아니.. 긴 거리보다도 더 좋은 일.. 좋은 구경거리.. 좋은 시간들.. 그리고 좋은....

  데오그라시아스 (2004/08/08)    
데오그라시아스.. 성 데오그라시아스 주교.. 카톨릭의 성인 중의 한 사람이다..
영화 '신부수업'에서는 권상우가 하지원에게 "자신만은 알 수 있는 비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하면서 다른 사람이 들으면 부끄러워 암호처럼 사랑한다.. 고맙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말을 한 단어.. 데오그라시아스..
나와 그녀 사이에도 그런 암호가 있었다.. Te qiero.. 사랑한다는 스페인어..
그녀가 가르켜 준 단어이다.. 그리고 또 하나.. 그녀와 나만이 알던.. 그것은 아직도 내가 그녀에게만 하는 암호이다..

  500일.. (2004/08/04)    
좋은 곳으로 갔으니 축하를 해줘야겠지?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500일 만큼 줄어든 것이라구 생각해야지..
하지만.. 너무 많이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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