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태까지 몰랐었던 이상한 묘한 감정
여태까지 나는..

그 약속을 그애와 나 그리고 내친구만 아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애는 그걸 다른 사람에게도 말했었다...

내가 그 전에 퍼뜨리지 말라고 그렇게도 말했지만 그애는 항상 그랬다..

다 퍼뜨리는.. 쉽게 말해서 입이 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기로 했지만 그 애의 친구라는 녀석의 장난 때문에 더욱더 화가 났다..

그리고 버디에 들어온 그 애는 말도 없었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나버리고 상태를 부재중으로 바꾼 뒤 다른 일만 계속 했다..

어느정도 화가 누그러지는 것 같아 대화를 걸어 뭐하냐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오늘따라 모두들 나에게서 떠나간 것 같았다..

기분도 묘하고.. 이제는 결심했다..

사람을 너무 많이 믿지도 좋아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사람을 믿으면 믿을수록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그에 대한 실망감만 늘고 배신감만 늘뿐이다..

너무 늦게 깨달았다.. 사람을 너무 쉽게 믿은.. 좋아한 내가 바보 같았다.

이제는 그 애를 조금만 아주 조금만 좋아하려고 한다..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단점조차도 덮어줄수 있다고는 하지만 난 너무나도 이기적이여서 더 이상 그 단점을 덮어줄수도 이해할 수도 없을 거 같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읽은 글 중에 여자는 항상 사랑을 의심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맞는 말 같다.

그 애가 날 진정으로 사랑하는지도 의심이 든다..

그애가 너무 밉다. 그애의 행동에 화가 난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니였는데 오늘 달라진 모습에 슬프다.

눈물이 흐른다... 그애가 싫다 정말 싫다..

그런데도.. 미워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욱 슬프다.

2018-12-1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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